세븐일레븐, MZ세대 사이 단백질바 인기에 '닭안심바' 출시

출시 기념 2월15일까지 1+1 행사

세븐일레븐 촉촉 닭안심바(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새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결심한 젊은이들을 위해 '닭안심바'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자사 냉장 단백질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2년과 2023년 각각 전년대비 40%, 50%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장 단백질 상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건 MZ세대였다.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냉장 단백질 상품 매출을 상권별로 보면 독신상권 매출이 전년대비 3.3배 늘었고 오피스가는 3배 늘었다. 젊은 1인가구 거주지역 및 회사 근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전체 냉장 단백질 상품이 전년대비 50%가량 신장한 가운데 같은기간 바 형태 단백질 상품 매출은 130%가량 늘었다.

단백질바 신상품은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로 기존 닭가슴살 제품의 퍽퍽한 식감을 개선하기 위해 닭에서 소량만 나오는 닭안심살을 썼고 바질페스토를 더했다. 출시 기념으로 2월15일까지 1+1 행사를 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