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으로 중단된 日 신칸센, 오늘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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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3개 노선에서 대거 운행 차질을 빚은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이 오늘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신칸센 운영업체 가운데 하나인 'JR 동일본'이 운영하는 도호쿠·호쿠리쿠·조에쓰 신칸센의 일부 운행이 어제 오전 10시부터 정전 사고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정전 후 JR 동일본이 확인한 결과 노선이 통과하는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주변 구간에서 전선이 선로 부근까지 늘어져 있었고, 현장에 투입된 작업 인원 2명이 감전당해 긴급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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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3개 노선에서 대거 운행 차질을 빚은 일본 고속철도 신칸센이 오늘부터 운행을 재개합니다.
신칸센 운영업체 가운데 하나인 'JR 동일본'이 운영하는 도호쿠·호쿠리쿠·조에쓰 신칸센의 일부 운행이 어제 오전 10시부터 정전 사고로 한때 중단됐습니다.
정전 후 JR 동일본이 확인한 결과 노선이 통과하는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주변 구간에서 전선이 선로 부근까지 늘어져 있었고, 현장에 투입된 작업 인원 2명이 감전당해 긴급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정전 발생 당시 신칸센 4편은 선로 중간에서 그대로 멈췄고, 이 가운데 1편에 타고 있던 승객은 조명도 없이 3시간 동안 열차 안에서 기다리다 선로를 빠져나와 가까운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어제 사고로 신칸센 운행이 중단된 역에서는 열차를 기다리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시민들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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