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해 첫 공모주’ 우진엔텍, 상장 첫날 300% ‘따따블’ 성공

강정아 기자 2024. 1.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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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4일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상승)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우진엔텍은 공모가(5300원) 대비 1만5900원(300%)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계측기 전문 기업 우진의 핵심 자회사인 우진엔텍은 이달 8~15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흥행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4300원~4900원) 상단인 53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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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엔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인 24일 따따블(공모가 대비 300% 상승)에 성공했다.

우진엔텍 CI.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우진엔텍은 공모가(5300원) 대비 1만5900원(300%)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계측기 전문 기업 우진의 핵심 자회사인 우진엔텍은 이달 8~15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흥행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4300원~4900원) 상단인 53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263.32대 1이었다.

이달 16~17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2707.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3조6946억원이 몰렸다.

우진엔텍은 원전 건설 후 시운전부터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등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과정에 참여한다. 전국 10곳의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에 계측제어설비 정비 용역과 시운전 공사를 제공하고 있다.

실적도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2022년 우진엔텍의 매출액은 263억원에서 312억원, 274억원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20년 10억원, 2021년 49억원에서 2022년 57억원으로 늘었다. 우진엔텍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원전 해체 사업 진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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