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의회, '스웨덴 나토 가입'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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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 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결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작년 11월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나토 회원국 가입 승인 안건은 본회의에서 표결이 통과되면 대통령 서명을 거쳐 최종 비준됩니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회원국이 모두 자국 의회에서 가입 의정서를 비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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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의회가 24일(현지 시간)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결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작년 11월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한 지 3개월 만입니다.
국영 TRT하베르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의회 본회의에 상정된 비준안은 표결 결과 찬성 287명에 반대 55명으로 가결됐습니다.
나토 회원국 가입 승인 안건은 본회의에서 표결이 통과되면 대통령 서명을 거쳐 최종 비준됩니다.
군사적 중립국이던 스웨덴과 핀란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석 달 뒤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습니다.
핀란드는 작년 4월 합류했습니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기존 회원국이 모두 자국 의회에서 가입 의정서를 비준해야 합니다.
나토 30개 회원국 중 튀르키예와 헝가리 두 나라만 이 절차를 마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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