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지훈, 18년 만에 로맨스...'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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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 씨가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와 만날 전망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주지훈 씨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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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 씨가 오랜만에 로맨스 연기로 시청자와 만날 전망이다.
방송가에 따르면 주지훈 씨가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블리츠웨이스튜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학창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두 남녀가 15년 만에 만나면서 펼쳐지는 재회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 '조선로코-녹두전' 등을 집필한 임예진 작가와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시리즈 등을 연출한 박준화 PD와 의기투합해 기대가 쏠린다.
주지훈 씨는 극중 석동건설 전무 석지원 역으로 출연을 제안받았다. 열여덟의 여름, 동급생 윤지원과 눈부신 사랑을 하지만 지독한 오해 속에 헤어지고 세월이 지나 독목고의 이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지원과 재회하게 된다.
특히 주지훈 씨는 지난해 YTN '더뉴스' 출연 당시 데뷔작인 MBC '궁'(2006) 이후 로맨스를 해 본 적이 없다면서 로맨스 연기에 의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작품으로 18년 만에 로맨스물에 출연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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