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 해안침투 훈련[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2024. 1. 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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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 NLL 일대 해상사격, 수중핵무기체계 시험 주장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적을 응징하는 해상침투 절차를 숙달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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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해군 제공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 NLL 일대 해상사격, 수중핵무기체계 시험 주장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적을 응징하는 해상침투 절차를 숙달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 해안침투 훈련은 동해안에서 고속고무보트를 이용해 적 해안 근해까지 기동하는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 해안침투·정찰·퇴출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 설상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훈련장에서 특전요원들은 스키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주위를 경계하며 눈 덮인 비탈진 산길을 기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 산악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지역에서 험준한 장거리 산악로를 이동하며 산악지형과 지물을 이용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은거지 활동, 특수정찰 및 목표 타격 훈련이 진행됐다.
해군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16일부터 25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훈련 지휘관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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