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생활통장 출시 5개월만에 100만좌 돌파

이주혜 기자 2024. 1.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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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생활통장'이 출시 약 5개월 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통장은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해 편리성과 자율성을 높이면서 300만원까지 연 3%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통장이 자유로운 입출금통장이면서도 300만원까지 연 3% 이자에 구독료 캐시백 혜택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혜택에 중점을 둔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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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케이뱅크는 '생활통장'이 출시 약 5개월 만에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통장은 입출금이 반복되는 생활비 특성을 반영해 편리성과 자율성을 높이면서 300만원까지 연 3%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장이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생활통장 고객 대상 자체 이용조사 결과 만족도 점수가 4.2점(만점 5점)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은 높은 금리, 구독료 등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성 등을 생활통장의 장점으로 꼽았다.

'구독료 돌려받기' 혜택도 있다. 생활통장에 월 평균잔액 300만원을 유지하면 쿠팡 와우 멤버십(4990원)이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4900원) 월 구독료가 무료다. 신청은 31일까지 가능하며 최대 6개월까지 구독료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통장 이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객의 40% 이상이 구독료 혜택을 장점으로 꼽았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고객에게 7억7000만원에 해당하는 구독료를 제공했다. 현재도 생활통장 전체 가입자 중 20%가 '구독료 돌려받기'에 도전하고 있다.

생활통장에 한 달 동안 300만원을 넣어둘 경우 연 3% 이자(7500원)와 월 구독료를 포함해 연간으로 환산하면 연 5% 이자 혜택을 받는 셈이라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통장이 자유로운 입출금통장이면서도 300만원까지 연 3% 이자에 구독료 캐시백 혜택으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혜택에 중점을 둔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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