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동부 콘퍼런스 2위… 밀워키, '부임 7개월' 감독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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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순항 중인 밀워키가 7개월 된 사령탑을 전격 경질했다.
24일(한국시각) 밀워키는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해임했다.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기 전까지 조 프런티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그리핀 감독은 지난해 6월 밀워키 사령탑을 맡았다.
밀워키는 올시즌 30승13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기에 감독 경질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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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각) 밀워키는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을 해임했다. 후임 사령탑을 선임하기 전까지 조 프런티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그리핀 감독은 지난해 6월 밀워키 사령탑을 맡았다. 43경기를 지휘하고 짐을 싸게 됐다. 밀워키는 올시즌 30승13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기에 감독 경질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2016년 1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 이후 8년 만에 선두권 팀의 사령탑이 물러난 사례가 됐다. 당시 클리블랜드는 동부콘퍼런스 1위였다.
해임 이유는 수비 때문으로 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밀워키의 수비 지표가 지난 시즌 리그 4위에서 이번 시즌 22위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AP통신도 "NBA를 대표하는 최고 수비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브룩 로페즈를 보유했음에도 수비 지표에서 2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하락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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