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 태국서 HA필러 판매…에스테틱 시장 본격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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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개발 기업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차메디텍은 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 SMV'를 선보이며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차메디텍은 이번 히아필리아 SMV 출시를 시작으로 히아필리아 SMV+, 도로시 등 HA필러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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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에도 연내 진출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줄기세포 연구개발 기업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메디텍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차메디텍은 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 SMV’를 선보이며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히아필리아 SMV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미용·성형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비타팜아시아(Vitapharm Asia Co., Ltd.)를 유통 파트너사로 계약, 1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차메디텍은 히아필리아 SMV 태국 출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차메디텍의 김석진 대표와 비타팜아시아 대표, 태국 현지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 닥터튠즈의원 나지혜 원장이 연자로 참석, 히아필리아 SMV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을 사용한 시술 프로토콜을 설명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미용·성형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차메디텍은 이번 히아필리아 SMV 출시를 시작으로 히아필리아 SMV+, 도로시 등 HA필러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대한다. 올해 인도네시아와 중국, 브라질에서 히아필리아 SMV의 품목허가와 론칭을 완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힐 방침이다.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현지 협력업체를 발굴해 입지를 넓힐 계획”이라며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차메디텍 필러 브랜드인 히아필리아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아필리아는 차메디텍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유럽, 중동 등 해외에 수출해 해외 시장에서 먼저 입지를 다진 제품이다. 자체 기술인 ‘CHA-HEART’ 기술을 기반으로 화학적 가교 물질인 ‘BDDE’를 최소화해 세포 독성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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