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설 선물 트렌드 분석…엔데믹에도 건강 선물 인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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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대표이사 사장 허철호)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23년 정관장 매장별 대표제품 인기 요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서울 내에서도 강남·서초·여의도 등 직장인이 밀집한 업무지구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낸 정관장의 대표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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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원픽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서울 내에서도 강남·서초·여의도 등 직장인이 밀집한 업무지구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스틱형 파우치에 담아낸 정관장의 대표제품이다. 바쁜 업무 중에도 피로회복이 필요한 순간, 스틱으로 한 포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가족을 위한 면역 선물 ‘홍삼톤’
‘홍삼톤’은 광주광역시,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제품으로 나타났다. 섭취 연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홍삼톤과 같이 전통적인 액상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각종 생약재를 배합하여 성별, 체질 등에 구애 없이 성인남녀 모두가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관광객이 찾는 ‘뿌리삼’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뿌리삼’은 관광특구로 지정된 명동 부근 매장들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인들이 ‘뿌리삼’을 선호하는 데는 고려시대부터 접해 온 한국의 홍삼은 곧 ‘뿌리삼’이라는 인식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공제품보다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야 믿음을 주는 중국인들의 문화적 특성도 반영되어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정관장 홍삼의 품질을 최상으로 여기며, 천삼 등 고가의 ‘뿌리삼’에도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어, ‘뿌리삼’의 면세점 매출비중 역시 정관장 평균에 비해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 ‘황진단’은 부촌에서 인기
정관장의 최고급 프리미엄 라인인 ‘황진단’은 서울 평창동, 서울 한남동, 대구 수성구 등 전통적인 부촌에 위치한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황진단’은 정관장 홍삼과 귀한 전통 원료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은 환 1개당 2만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상위 0.5%의 ‘천삼’을 주원료로 하고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금박을 적용한 신제품 ‘황진단 천 노블라인(20환)’의 경우에는 150만원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음에도, 상견례 및 거래처 등 VIP 선물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초간편! ‘홍삼정에브리타임 필름’은 면세점에서 인기
정관장의 ‘홍삼정에브리타임 필름’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 Dissolving Film)에 정관장의 기술로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필름형 제품이다. 하루 한 장으로 홍삼의 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야외에서도 물 없이 섭취할 수 있어, 지난 7월 출시 후 석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얇은 필름으로 초경량이라 여행이나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고, 어디서든지 손쉽게 섭취 할 수 있어 면세점에서 인기가 많다. ‘홍삼정에브리타임 필름’의 면세점 매출 비중은 전 제품 면세점 매출비중 대비 44% 가량 높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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