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키숍 화재… 인명피해 없이 8000만원 재산 피해

박은성 2024. 1. 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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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강원 춘천시의 한 스키숍에서 불이나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37분쯤 강원 춘천 남산면 서천리의 한 스키숍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차량이 일부 소실돼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앞서 23일 오후 7시 4분쯤엔 강원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의 한 농장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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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330㎡ 모두 불에 타
평창 상진부 농장서도 불
24일 새벽 불이 난 강원 춘천시 서천리 스키숍에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밤새 강원 춘천시의 한 스키숍에서 불이나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2시 37분쯤 강원 춘천 남산면 서천리의 한 스키숍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샌드위치 패널로 시공된 점포 330㎡가 모두 불에 탔다. 또 차량이 일부 소실돼 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앞서 23일 오후 7시 4분쯤엔 강원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의 한 농장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근 비닐하우스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벙커C유 예열 중 유증기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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