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에도 적진 침투' 해군 특전요원 혹한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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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훈련 지휘관인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을 극대화했다"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침투해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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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최악의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해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16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강원도의 산악지역과 동해안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훈련은 적진 침투 상황을 가정해 해안침투 훈련, 설상기동 훈련, 산악기동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해안침투 훈련은 고속고무보트를 이용해 적 해안 근해까지 기동하는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 해안침투·정찰·퇴출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설상기동 훈련에서는 특전요원들이 스키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주위를 경계하며 눈 덮인 비탈진 산길을 기동하는 훈련을 했다.
산악기동 훈련은 험준한 장거리 산악로를 이동하며 산악지형과 지물을 이용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은거지 활동, 특수정찰 및 목표 타격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훈련 지휘관인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능력을 극대화했다"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침투해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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