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기차 밖으로 쫓겨나 죽은 고양이…러시아 공분 [소셜 픽]

정재우 기자 2024. 1. 24. 08: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선 지금 혹한에 쫓겨난 고양이가 논란입니다.

영하 30도로 떨어진 눈밭 위, 기차에서 고양이가 떨어집니다.

고양이 '트윅스'는 주인과 함께 기차표를 끊고 탑승한 상태였는데요.

주인이 잠든 사이 빠져나온 고양이를 승무원이 길고양이인 줄 알고 쫓아낸 겁니다.

보상금까지 걸고 고양이를 찾으려 애썼지만, 결국 숨진 채 발견됐고요.

승무원을 향한 비난과 해고 청원에도 30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러시아 철도는 기차에서 동물 마음대로 내려놓지 못하도록 규정을 바꿔야 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