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양지웅 2024. 1. 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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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2024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양구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배송 판매할 경우 택배비의 절반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으로 농가 판로가 더욱 넓히고 지역 농산물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지난해 농가 378곳에 택배비 총 1억8천6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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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청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24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라 농산물 택배 판매를 확대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유통비용을 절감시켜 농가소득 향상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배송 판매할 경우 택배비의 절반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양구산 농산물과 절임 배추, 꿀, 고춧가루와 같은 혼합하지 않은 단순 가공품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택배 판매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읍면 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으로 농가 판로가 더욱 넓히고 지역 농산물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지난해 농가 378곳에 택배비 총 1억8천600만원을 지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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