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유전자 치료로 선천성 청각 장애아 청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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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실험용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선천성 청각 장애 어린이의 청력이 회복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라이 릴리는 11세 청각 장애 어린이에게 유전자 치료를 시행한 결과 30일 이내에 청력이 회복됐다고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의 유전자 치료제인 AK-OTOF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청력 손실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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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실험용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선천성 청각 장애 어린이의 청력이 회복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라이 릴리는 11세 청각 장애 어린이에게 유전자 치료를 시행한 결과 30일 이내에 청력이 회복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삼 연구에 참여한 어린이는 미국에서 유전적 난청에 대해 치료를 받은 첫 사례이다.
일라이 릴리의 유전자 치료제인 AK-OTOF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청력 손실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일라이 릴리는 2022년에 선천성 난청 치료에 초점을 맞춰 연구하던 유전의학회사인 아쿠오스(Akouos)를 인수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이비인후과의 임상 연구 책임자인 존 저밀러 박사는 "이번 초기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청력을 더 잘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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