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올해 폴더블 힌지 모멘텀 본격화-한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양증권은 24일 파인엠텍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부품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양증권은 24일 파인엠텍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힌지 부품 성장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진=파인엠텍]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시될 신규 모델에서 외장 힌지 공급 이원화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매출이 확대가 기대된다”며 “신규 폴더블폰 모델의 외장 힌지는 현재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상반기 중 고객사 테스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장 힌지는 원재료 공급부터 최종 생산까지 턴키로 공급하고 있어, 파인엠텍 제품 포트폴리오 중 높은 수익성을 지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올해 외장 힌지 매출액은 660억원을 전망하며 외장 힌지 점유율 증가와 고객사 보급형 폴더블폰 출시 가능성도 존재해 관련 매출은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폰 뿐 아니라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폴더블을 도입하려는 분위기도 높아지고 있어 향후 확장성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이준석 연구원은 “태블릿, 패드, 게임기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폴더블 도입 분위기도 높아지고 있어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며 “올해부터 다양한 모멘텀이 파인엠텍 주가에 연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