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 명물 '푸딩'…韓편의점 GS25서 두달새 10만개 넘게 팔려

이준호 기자 2024. 1. 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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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홋카이도푸딩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GS25 수출입MD팀은 매년 20~30개의 상품을 베트남·태국·미국·독일·터키 등 20여곳의 나라에서 직소싱 해왔다.

GS25는 커져가는 해외 상품의 관심 및 수요에 힘입어 올해 해외 직소싱 상품을 50개 이상 들여오는 한편, 수입국도 30곳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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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편의점 GS25는 홋카이도푸딩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2024.01.24.(사진=GS25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편의점 GS25는 홋카이도푸딩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수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홋카이도푸딩은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의 특산품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여행지로 즐겨 찾는 삿포로가 홋카이도의 대표 도시이며, 홋카이도푸딩은 해당 지역 여행 시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유명하다.

GS25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 증가 및 국내외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인기상품을 도입하기 위해 해외 직소싱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해외 인기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를 통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GS25 수출입MD팀은 매년 20~30개의 상품을 베트남·태국·미국·독일·터키 등 20여곳의 나라에서 직소싱 해왔다. 해당 상품들의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2021년 239.4% ▲2022년 50.6% ▲2023년 36.0%으로 꾸준히 신장했으며, 3년 새 7배 가량 늘어났다.

GS25는 커져가는 해외 상품의 관심 및 수요에 힘입어 올해 해외 직소싱 상품을 50개 이상 들여오는 한편, 수입국도 30곳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무엇보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해외여행 시 반드시 구매하는 현지 필수템들의 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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