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이이경 결혼 운명 시동→송하윤 자극 활활 “그래 내 남편 가져가”(내남결)[어제TV]

이슬기 2024. 1. 24.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민영과 이이경이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송하윤이 복수심을 불태웠다.

1월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자신의 운명을 정수민(송하윤 분)에게 넘기려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그려졌아.

정수민은 "절대 결혼하게 안두겠다"며 활활 불타올랐고, 강지원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며 제대로 시동을 건 운명 바꾸기를 선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민영과 이이경이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송하윤이 복수심을 불태웠다.

1월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자신의 운명을 정수민(송하윤 분)에게 넘기려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그려졌아.

이날 캠핑카를 차지하게 된 강지원은 바뀌어버린 운명 앞에서 미소지었다. 정수민은 "너 나한테 왜 그래? 안 져주잖아. 이러다 말겠지. 모르는 척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야. 이젠 내가 진짜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요즘 너 진짜 나한테 너무해"라고 강지원을 자극했지만, 더 이상 강지원은 예전의 모습이 아니었다.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어. 내색 안 하려고 애써봤는데 티 났다니까 그냥 이야기할게. 언젠가부터 네가 싫어지더라. 너 징징대고 귀여운 척하고 내 건 다 네 거인 줄 아는 거 짜증 나"라며 독설했다.

정수민이 "네가 먼저 나한테 양보해 줬잖아.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나빠?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인데 이제 와서 이렇게 되면 나 어떻게 하라고?"라고 하자, 강지원은 "맞아. 내가 먼저 양보해 주고 너 징징대는 거 받아줬어. 그러니까 그만한다고. 나 곧 민환 씨랑 결혼해. 새 가족도 생기는데 너한테 언제까지 매어있을 수 없잖아. 말 먼저 꺼내줘서 고마워. 갈게"라고 받아쳤다.

자극 받은 정수민은 박민환(이이경 분)의 대시를 받아들였다. 강지원은 정수민이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박민환을 잡을 거라는 걸 모두 예측하고 있었다. 결국 정수민과 박민환은 워크샵 캠핑장에서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질척한 스킨십이 계속되는 가운데 멀리서 이를 지켜보던 강지원은 눈물을 흘렸다. 지독한 복수 속에서 눈물을 보인 강지원을 위로한 건, 그의 복수를 응원하고 있는 유지혁(나인우 분)이었다.

그렇지만 박민환은 생각 이상으로 쓰레기였다. 정수민과 밤을 보냈지만 강지원과의 결혼을 포기할 생각은 없었던 것. 박민환은 사채까지 끌어다 쓴 주식이 망해버리자, 강지원을 동아줄로 잡으려했다. 정수민에게 “우리 둘은 될 수 없고 셋이었어야만 하는 운명이었다. 나 강지원과 결혼한다. 우리에게 시간이 더 있었다면 겉잡을 수 없이 너에게 빠져들었겠지만 운명이 브레이크를 건다”며 이별을 밝힌 것. 정수민은 "내가 바라는 건 오빠가 행복한 것 뿐이다"라고 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강지원은 “생각해 둔 게 있는데 거지 같은 프러포즈를 받아야 한다. 생일에 프러포즈를 했는데 어지간한 건 다 좋게 볼 때였는데도 싫었다. 끔찍한 걸 또 봐야 한다니”라며 과거 박민환의 프러포즈에 대한 악몽을 이야기했다. 이에 유지혁(나인우 분)은 박민환의 프러포즈를 도왔고, 박민환을 화려하고 아름답게 반지를 건넸다.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지원은 반지를 받았다. 정수민은 “절대 결혼하게 안두겠다”며 활활 불타올랐고, 강지원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며 제대로 시동을 건 운명 바꾸기를 선언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