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 6일 만에 추가 상향…'1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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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4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8일 10만6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린지 약 일주일 만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46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30%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아직 회사 실적 관련 구체적인 정보는 미공개지만, 한 연구원은 북미 반덤핑 관세 관련 환입 혹은 회사가 원자재 관련해 설정했던 충당금 환입 등으로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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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성증권이 24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18일 10만6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올린지 약 일주일 만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246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30%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아직 회사 실적 관련 구체적인 정보는 미공개지만, 한 연구원은 북미 반덤핑 관세 관련 환입 혹은 회사가 원자재 관련해 설정했던 충당금 환입 등으로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이를 가정하더라도 이번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일회성 이익 발생 가능성을 가정해도 우수한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이 보수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와 4분기의 연속된 호실적은 회사의 수익성 전반이 구조적으로 개선됐음을 증명한다"며 "제품 판매 단가가 꾸준한 상승 추세에 있다는 점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등을 감안하면 추가 이익 전망 상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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