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바꾼 박민영, 송하윤 머리채 잡고 절교 “징징대는 너 안 받아줘”(내남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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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송하윤에게 참아왔던 독설을 남겼다.
1월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정수민(송하윤 분)을 바로 정리하려는 쓰레기 박민환(이이경 분)이 그려졌다.
정수민은 "너 나한테 왜 그래? 안 져주잖아. 이러다 말겠지. 모르는 척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야. 이젠 내가 진짜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요즘 너 진짜 나한테 너무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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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민영이 송하윤에게 참아왔던 독설을 남겼다.
1월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회에서는 정수민(송하윤 분)을 바로 정리하려는 쓰레기 박민환(이이경 분)이 그려졌다.
이날 캠핑카를 차지하게 된 강지원(정수민 분)은 바뀌어버린 운명 앞에서 미소지었다. 그는 자신의 깃발을 뺏기 위해 뒤에서 공격한 정수민(송하윤 분)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승리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쓰러진 정수민이 신경 쓰인 강지원은 다시 돌아갔고, 이를 이용한 정수민은 강지원의 이름표를 뜯고 캠핑카를 차지하려 했다. 강지원은 더 이상 멈추지 않았다. 그는 “캠핑카가 눈 앞에 있는데 글램핑을 왜 찾냐”면서 정수민을 다시 제압했고 새로운 운명을 쟁취했다.
정수민은 "너 나한테 왜 그래? 안 져주잖아. 이러다 말겠지. 모르는 척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야. 이젠 내가 진짜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요즘 너 진짜 나한테 너무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어. 내색 안 하려고 애써봤는데 티 났다니까 그냥 이야기할게. 언젠가부터 네가 싫어지더라. 너 징징대고 귀여운 척하고 내 건 다 네 거인 줄 아는 거 짜증 나"라며 독설했다.
정수민이 "네가 먼저 나한테 양보해 줬잖아. 내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게 나빠?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인데 이제 와서 이렇게 되면 나 어떻게 하라고?"라고 하자, 강지원은 "맞아. 내가 먼저 양보해 주고 너 징징대는 거 받아줬어. 그러니까 그만한다고. 나 곧 민환 씨랑 결혼해. 새 가족도 생기는데 너한테 언제까지 매어있을 수 없잖아. 말 먼저 꺼내줘서 고마워. 갈게"라고 받아쳤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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