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설 차례상 비용 약 31만원…전통시장이 18%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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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평균 31만963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31만3004원보다 0.7% 내렸다.
전통시장 가격 기준 사과와 배는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각각 42.4%, 13.0% 비쌌다.
소고기 양지와 우둔 가격(전통시장 기준)은 각각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9.4%, 6.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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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올해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평균 31만963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31만3004원보다 0.7% 내렸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대형마트)에서 성수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 결과는 정부의 할인 지원과 대형유통업체의 자체 할인 판매가가 반영된 값이다.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7% 저렴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27만8835원,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면 34만309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기상 재해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전통시장 가격 기준 사과와 배는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각각 42.4%, 13.0% 비쌌다.
반면 소고기 가격은 작년 설 성수기보다 떨어졌다. 소고기 양지와 우둔 가격(전통시장 기준)은 각각 작년 설 성수기와 비교해 9.4%, 6.3% 하락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설 성수기에는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효과로 대형유통업체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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