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협업곡 빌보드 '핫100' 73위…4주 진입

스트레이 키즈 '락스타', '빌보드 200' 10주 연속 진입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4.0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 외에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가수들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캐나다 스타 싱어송라이터 위켄드·미국 배우 겸 가수 릴리 로즈 멜로디 뎁과 함께 부른 HBO 시리즈 '디 아이돌'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가 27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7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61위보다 12계단 하락했으나 총 4주간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61위는 '핫100'에서 K팝 여성 솔로가수가 거둔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또 '빌보드200' 1위를 찍은 차세대 K팝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미니 8집 '락스타(樂-STAR)'는 이번 주 같은 차트에서 89위를 차지하며 10주 연속 톱100에 안착했다.

한편, 이번 주 '핫100' 1위는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싱글 '예스, 앤드(yes, and)?'가 차지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200' 정상에도 올랐다. 미국 힙합 스타인 래퍼 21 새비지(Savage)'의 '아메리칸 드림'이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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