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도 "너 해고" 60명 내보냈다…IT 감원 행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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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감원 바람이 거세다.
전 세계에 숏폼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고속 성장하던 틱톡마저 피하지 못했다.
미국 틱톡 직원은 약 7000명이며, 중국에 본사를 둔 모기업 바이트댄스 전 세계 직원은 약 15만명 규모다.
틱톡 측은 이번 감원이 "주기적인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며 "해고된 사람들은 틱톡 내 유사한 직무의 공개채용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120여 개의 직무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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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감원 바람이 거세다. 전 세계에 숏폼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고속 성장하던 틱톡마저 피하지 못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틱톡은 최근 영업·광고 부문을 중심으로 직원 약 60명을 해고했다. 로스앤젤레스·뉴욕·텍사스 오스틴 등 대부분 미국 내 근무 직원이며 일부 글로벌 사업장의 직원들도 포함됐다. 미국 틱톡 직원은 약 7000명이며, 중국에 본사를 둔 모기업 바이트댄스 전 세계 직원은 약 15만명 규모다.
틱톡 측은 이번 감원이 "주기적인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며 "해고된 사람들은 틱톡 내 유사한 직무의 공개채용에 지원할 수 있으며, 현재 120여 개의 직무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작년에도 사업 효율화를 위해 게임 부문을 정리하며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전 세계를 덮친 IT 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글은 지난 17일 플랫폼 운영과 크리에이터 관리를 담당하는 유튜브 직원 100명을 해고했다. 유튜브 전체 직원의 약 1.4%다. 아마존과 트위치도 이달 10일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아마존은 자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아마존프라임에서 일하는 직원 수백명을,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는 500명이 넘는 직원을 해고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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