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폰 보단 삼성이지" 판세 뒤집더니…갤S24, 인도서 '신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역대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단 사흘만에 갈아치웠다.
24일 삼성전자 인도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S24 시리즈 예약 판매량은 21일 기준 25만대를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역대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단 사흘만에 갈아치웠다.
24일 삼성전자 인도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인도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갤럭시 S24 시리즈 예약 판매량은 21일 기준 25만대를 넘어섰다.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가 3주간 기록한 사전예약 판매량을 단 사흘만에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중국을 뛰어넘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인도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가 제공하는 AI 실시간 통역 기능에 인도의 힌디어가 포함됐다. 지난주 진행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는 인도 노이다에 위치한 삼성전자 생산 공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 생산 시작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가 플래그십 모델 판매량을 끌어올릴 핵심 제품이라고 본다.
글로벌 모바일 조사 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7.2%로 4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3분기까지 1위를 지키고 있던 중국 샤오미를 꺾고 지속 성장세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면서 중국 스마트폰 대신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택한 인도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3만 인도 루피(약 50만원) 수준의 프리미엄 단말 점유율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라주 풀란(Raju Pullan) 삼성전자 인도 MX(모바일경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고객들 손안에 AI(인공지능)의 힘을 쥐여주며 모바일 혁명 시대를 열고 있다"며 "갤럭시 S24 시리즈의 큰 성공은 인도 소비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얼리어답터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0억 넘는 성수 트리마제…김지훈 "1.5억 주고 샀다" 저가매입 배경은 - 머니투데이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허영지, 탁재훈 얼굴 터치에 '질색'…"뭐 묻은 줄 알고" - 머니투데이
- 이수지 "남편 게임 중 임신 알렸더니…'헐, 이번 판까지만 하고'" - 머니투데이
- 슬리피, 수입 0원인데 억대 소송…"2세에 라면만 먹일까 걱정" - 머니투데이
- "수업 들어가면 신상턴다" 둘로 쪼개진 학생들…산으로 가는 동덕여대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전기차 보조금 없애라" 머스크 속내는…'나만 살고 다 죽자'? - 머니투데이
- 취업설명회 때려 부순 동덕여대생들…"피해보상 3.3억 청구받아"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