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와 LS E-Link, 배터리 진단 통해 안전한 전기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기여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1.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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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 진단 회사 (주)에이치이아이(HEI Corporation, 이하 HEI)가 지난 23일 LS E-Link와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서비스에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하여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해 주는 HEI의 솔루션을 탑재하여, 더욱 효율적인 차량 집단의 배터리 관리와 안전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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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HEI 조철우 본부장, 박현민 CSO, 이은석 CEO, LS E-Link 김대근 CEO, 노진복 CFO, 장동수 매니저 >
전기차 배터리 진단 회사 (주)에이치이아이(HEI Corporation, 이하 HEI)가 지난 23일 LS E-Link와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LS E-Link는 (주)LS와 (주)E1이 공동 설립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안정적인 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차량의 효율적인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융합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차량 운영을 위한 최적의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 경제성을 극대화해주며, 충전 사업자 차원에서의 자체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고객의 배터리 안정성을 향상한다.

해당 서비스에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하여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해 주는 HEI의 솔루션을 탑재하여, 더욱 효율적인 차량 집단의 배터리 관리와 안전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LS E-Link의 김대근 대표는 이날 “충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존 배터리 진단 기술들의 시간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의 한계를 느끼던 와중, HEI의 기술이 이런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LS E-Link와의 실증을 통해 HEI의 솔루션이 배터리 진단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HEI의 이은석 대표는 “전기차 판매의 증가와 전기차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과 환경 보전이라는 국가적 과제의 해결을 LS E-Link와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고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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