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올해 3분기 흑자 전환 전망"-NH

NH투자증권은 뷰노가 올해 3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23% 늘어난 44억원을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뷰노는 글로벌 의료 AI 상장사 중 선두 수준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누적 기준 딥카스의 국내 종합병원 설치 대수는 65개로 추정한다"며 "그 외 영상 진단 매출 또한 전 분기 대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난 25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부터 대리점 비중 감소로 지급 수수료가 줄어들고, 국내 딥카스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비즈니스의 핵심은 메디케어 표준의료행위(CPT) 코드 등록"이라며 "딥카스는 지난해 6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혁신 의료기기 지정으로 CPT 코드 등재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