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유전 생산 재개에 미국 한파… WTI, 74.3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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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중동 긴장 고조에도 리비아가 원유 생산을 재개한 영향이 컸다.
리비아가 주요 유전에서 생산을 재개하고 겨울 폭풍 이후 미국 노스다코타의 생산량이 서서히 회복했다.
지난 2주간 생산을 멈췄던 리비아 사라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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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각) 3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39센트(0.52%) 하락한 배럴당 74.37달러에 마감했다.
3월 인도분 북해 브렌트유도 51센트(0.64%) 떨어져 배럴당 79.55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아가 주요 유전에서 생산을 재개하고 겨울 폭풍 이후 미국 노스다코타의 생산량이 서서히 회복했다.
지난 2주간 생산을 멈췄던 리비아 사라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재개했다. 사라 유전에서 지난 2주간 시위가 발생, 생산이 중단됐다.
아울러 미국에 몰아닥친 한파로 생산을 일시 중단했던 노스 다코다의 원유 생산도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전쟁이 석유 공급을 방해하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 있는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나머지 인질을 모두 석방하는 대가로 가자지구 전투를 2개월간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는 보도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하지만 하마스는 이번 제안을 거부했다고 이집트 고위 관리가 AP 통신에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공세를 중단하고 가자 지구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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