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에 그룹사 SW·금융 결합…"물류 모빌리티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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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포티투닷이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그룹 협력사와 함께 물류 솔루션을 개발한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물류 운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를 통해 차주, 운송·주선사, 화주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룹사의 물류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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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AI 기반 서비스로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물류 서비스 구축"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 포티투닷이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그룹 협력사와 함께 물류 솔루션을 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그룹사 간 역량을 결집해 물류 전 과정의 고도화와 효율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포티투닷은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포티투닷은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공급망 관리 역량, 현대커머셜은 금융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미래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그룹사 역량을 모아 빠르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반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티투닷의 기술력과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노하우, 현대커머셜의 금융 서비스를 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회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맞춤형 토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 보관에서 배송까지 운송 전 과정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포티투닷은 그룹사 3자 협업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물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도화해 향후 도심 교통과 연결하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했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물류 운송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완전 자동화를 통해 차주, 운송·주선사, 화주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룹사의 물류 사업 성장에 속도를 내고,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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