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엔씨소프트, TL 성과 부진...목표가 24만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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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4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며 "엔씨소프트는 F2P(기본 플레이 무료) 기반의 P2W(과금할수록 유리한 구조)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BM을 가져가고 있지만, 현재 게임 시장의 주요 기제가 B2P 기반의 고퀄리티 콘솔 게임으로 무게감 있게 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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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4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TL 국내 성과가 부진하면서 재무적 성과가 기존 대비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전날 엔씨소프트의 종가는 19만5400원이다.
김진구 연구원은 “총매출 기준 TL의 2023년 4분기, 2024년 매출액을 각각 79억원, 474억원으로 추정해 적용했다”며 “국내 유저 반응, 글로벌 기대치에 대한 저감 등을 감안해 중립적 추정치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며 “엔씨소프트는 F2P(기본 플레이 무료) 기반의 P2W(과금할수록 유리한 구조)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BM을 가져가고 있지만, 현재 게임 시장의 주요 기제가 B2P 기반의 고퀄리티 콘솔 게임으로 무게감 있게 이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군이 젊은 세대에 포진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엔씨소프트 고객군의 커버리지를 약화할 리스크가 될 수 있다”며 “멀티플레이를 콘솔에 연결해 B2P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반으로 확장해서 관련한 경제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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