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점점 늘어나는 배당…목표주가 20만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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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SK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배당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4일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가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같은 기간 83.1%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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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SK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배당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4일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가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 감소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같은 기간 83.1%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인데 전분기 발생했던 파생상품 관련 이익 중 이번 분기 실물 손실로 반영되는 부분이 일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2022년 4분기, 2023년 1분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트레이딩 기회가 많았던 시기로 기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생상품 이익은 차후 영업/영업외손실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실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 하지만 아직 1분기 성수기는 종료되지 않았고 국제유가 대비 LPG 상대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향후에 실물손실로 반영될 수도 있는 파생상품 관련 이익의 규모는 얼마든지 변동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일지라도 별도 당기순이익 개선 요인이기 때문에 기말 DPS(주당배당금) 상향이 나타날 수 있다"며 "DPS가 감소하지 않고 증가해왔던 과거 추이를 감안하면 당분간 배당은 높게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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