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부담에 뉴욕 증시 혼조세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는 0.2% 하락했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와 0.4% 올랐는데요.
최근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가격 부담과 국채금리 상승으로, 주요 지수들은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습니다.
종목별로는, 대형 기술주들이 선전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모두 0.6% 상승했고, '엔비디아'도 0.3% 올랐습니다.
반면 '쓰리엠'은 중국 사업 부진의 여파로 10.9%의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생산' 재개 소식에 소폭 하락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5% 하락한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10년물 금리가 4.1%대에 올라섰습니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지고 있는 탓인데요.
금리가 더 오르면 주식시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동향'을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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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524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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