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암시인가? 첼시 타겟 FW “이미 결정을 내렸다…다음 단계로 나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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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빅터 오시멘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오시멘은 그를 둘러싼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을 인정했다. 다음 단계를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의 결정을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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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빅터 오시멘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포츠 매체 ‘유로 스포츠’는 24일(한국 시간) “오시멘은 그를 둘러싼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을 인정했다. 다음 단계를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의 결정을 밝히는 것은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38경기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래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33년 만에 나폴리를 세리에 A 정상에 올렸다. 시즌 종료 후엔 리그 베스트 공격수, 올해의 선수, 득점왕 등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엔 다소 주춤하고 있다. 18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했다. 나쁘다고 할 순 없으나 지난 시즌에 비해선 아쉽다. 소속팀 나폴리도 9승 4무 7패로 리그 9위에 그치고 있다.
첼시가 오시멘 영입에 적극적이다. 이번 시즌 공격수가 부족한 첼시다. 니콜라 잭슨과 아르만도 브로야가 저조한 결정력으로 부진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부상이 계속 되고 있다. 보강이 필요하다.
또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전방에서 버텨줄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원한다. 185cm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와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오시멘이 조건에 딱 맞다.
오시멘도 과거 이적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 긍정적으로 답한 바 있다. 그는 “나는 어릴 때 디디에 드록바와 비교됐다. 그의 영상을 보기 위해 형의 핸드폰을 사용하곤 했다. 그런 다음 경기에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난 여전히 그의 영상을 본다”라고 말했다.
또 “내 친구들은 첼시 팬이다. 맨유 팬들보다 더 많다. 아프리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인기가 많다. 선수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리그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도 이적을 떠올리게 만드는 발언을 했다. 오시멘은 “PL과 연결된 나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라며 “물론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라면 이런 종류의 일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 PL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최고의 리그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다소 애매한 답을 내놨다. 그는 “난 나폴리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미 마음을 정했다. 커리어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미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해 왔다. 그 결정이 나에게 잘 맞아떨어졌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 것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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