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 났던 평창서 또 가스 누출…피해는 없어

이상현 2024. 1. 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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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대형 가스 폭발 사고가 났던 강원도 평창에서 또다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3일) 오전 10시 5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벌크로리에서 가스가 샌 것을 확인하고 긴급조치를 취했습니다.

다행히 누출량이 많지 않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주민들에게 접근을 자제해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용평면에서 일어난 LPG 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로 5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평창 #진부 #LPG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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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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