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동 주둔 미군 공격한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 공습

홍수진 2024. 1. 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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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해온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를 공습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미군이 현지 시각 23일 이란이 후원하는 무장단체인 카타이브 헤즈볼라(KH)와 이라크에 있는 다른 친이란 단체들이 사용하는 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이 후원하는 민병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과 연합군을 공격해왔으며 이번 공습은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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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을 공격해온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를 공습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미군이 현지 시각 23일 이란이 후원하는 무장단체인 카타이브 헤즈볼라(KH)와 이라크에 있는 다른 친이란 단체들이 사용하는 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이 후원하는 민병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과 연합군을 공격해왔으며 이번 공습은 이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대통령과 나는 우리 장병과 이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하기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역내 분쟁을 확전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우리 국민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할 완전한 준비가 됐으며 이들 단체와 이들을 후원하는 이란이 공격을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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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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