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채권왕' 빌 그로스 "증시 최고치 경신 말 안 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24. 07: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어제(23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다우 지수가 하루 만에 3만 80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가 40%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10년물 국채금리는 4.1%까지 올라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가의 원조 '채권왕'이죠. 

빌 그로스 핌코 창립자는 어제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현재 실질금리도 너무 높은데 주가수익비율, PER은 훨씬 더 높다며,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빌 그로스 / 핌코 창립자 : 현재 19~20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비율(PER)은 1.8%인 실질금리에 비해 너무 높습니다. 실질금리는 최근 2~3년 전만 해도 마이너스 2%로 낮았습니다. 그러니까 실질금리가 크게 오른 반면 PER은 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PER은 현재 비교적 높은 실질금리와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