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회성 비용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익 추정치 하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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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3% 늘어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4.5% 증가한 1445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이 상회한 배경으로 플랜트 매출액과 주택건축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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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1회성 비용으로 인해 추정치를 밑돌았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3% 늘어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94.5% 증가한 1445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이 상회한 배경으로 플랜트 매출액과 주택건축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하회했는데, 현대건설 별도 건축주택 부문에서 해외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500억 등 1회성 비용반영 영향이 있었다"며 "영업 외 특이사항으로 해외환산이익이 약 950억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또 "2023년 분양으로 현대건설 5561세대, 현대ENG 5978세대를 기록했다"며 "현대건설 미분양 세대수는 3분기와 유사한 약 4000세대"라고 했다.
그는 "2024년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는 2023년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유사하고 수주는 감소했고 분양세대수는 증가했다"며 "매출액에서는 현대건설, 현대ENG 모두 작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했다.
이어 "현대건설 부문별로는 주택 매출액은 감소, 토목 매출액은 증가, 플랜트 매출액은 증가로 제시했다"며 "수주에서는 현대건설이 감소, 현대엔지니어링 유지로 제시했다"고 했다.
또 "현대건설은 국내외 모두 수주가 지난해 실적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제시했다"며 "분양에서는 현대건설 및 현대엔지니어링 모두 증가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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