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코로나 걸린 여친, 내 반응에 눈물 폭발 솔직히 안 궁금” (강심장VS)[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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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가 코로나에 걸린 여자친구를 울린 경험담을 말했다.
뒤이어 홍진호는 여자친구와 싸운 경험담으로 "몇 년 전에 전화로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는 거다. 에궁 잘 쉬어. 끊었다. 바로 전화해서 엄청 우는 거다. 너무 서운하다고"라며 여자친구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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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가 코로나에 걸린 여자친구를 울린 경험담을 말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감성 F 김지민, 심진화 vs 이성 T 홍진호, 서동주, 궤도가 출연했다.
홍진호는 운 적이 거의 없다며 “웬만하면 안 운다. 큰 결승전에서 큰 무대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졌다. 그때 마침 대전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졌는데 부모님이 보였다. 그때 마음이 쓰였다. 대기실에서 눈물을 참고 있었다. 지고 나서 눈물은 두 번 지는 거다. 대기실에 형이 와서 고생했다고 하는데 눈물이 흘렀다”고 22년 전 운 기억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는 몸이 아파서 운 적은 있다며 “작년에 ‘피의 게임2’ 촬영하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 먹지도 못하고. 한국에 왔는데 배가 아파 병원에 실려 갔다. 배 아파서 눈물을 흘릴 수 있구나. 의사 선생님이 어디 아프냐고 하는데 배가 너무 아프다고. 눈물이 났다. 급성 장염에 걸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홍진호는 감정기복이 크지 않은 이유로 “프로게이머할 때 징크스가 있었다. 경기 당일에 감정기복이 심한 게 있으면 망쳤다. 그때부터 아무도 말 걸지 마.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었다. 우승하는 순간 ‘좋았어’까지 한다. 그 뒤에는 나보다 애들이 더 좋아한다. 텐션이 확 올라가는 게 많이 없다”고도 말했다.
뒤이어 홍진호는 여자친구와 싸운 경험담으로 “몇 년 전에 전화로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는 거다. 에궁 잘 쉬어. 끊었다. 바로 전화해서 엄청 우는 거다. 너무 서운하다고”라며 여자친구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가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코로나에 걸리면 증세가 궁금하지 않냐. 어디가 아픈지 머리가 아픈지”라고 질문하자 홍진호는 “안 궁금해요. 그 당시에는”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충격을 줬다. 문세윤은 “전화할 정도면 크게 아프지 않은 거구나”라며 홍진호의 당시 속내를 대변했다.
김지민은 “여자친구가 만약에 그렇게 하면?”이라며 거울치료를 시도했고 엄지윤은 “대회 성적이 저조한데 여자친구가 ‘에궁 돌아와’ 그러면?”이라고 예를 들었다.
홍진호는 “솔직히 말하면 별로 그거에 대해서 크게. 혼자 나름대로 이해하는 게 혼자 서울에 올라와 오래 생활했다. 제 감정 흔들림을 누구에게 기댄 적이 없다. 혼자 감내하고 처리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여자친구에게 서운했던 적이 없냐”고 묻자 홍진호는 “애초에 기대치가 없다”고 답했다.
같은 T로 출연한 서동주는 “너무 공감된다. 상대방이 섭섭하게 하면 말을 한다. 반응이 덜해서 속상하다고”라며 공감했다. 궤도도 “전화 목소리를 들으면 상태를 알 수 있다”며 “내가 더 놀라면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라고 공감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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