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가입자 2.6억명 돌파...시간외 8%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가 지난 4분기에 131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해 총 유료가입자 수가 사상최고치인 2억608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장종료 후 4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유료회원 가입자수가 기존 예상치인 800만~900만명을 훨씬 상회한 1310만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33% 올랐고,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지난 4분기에 131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해 총 유료가입자 수가 사상최고치인 2억608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장종료 후 4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유료회원 가입자수가 기존 예상치인 800만~900만명을 훨씬 상회한 1310만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간 매출액은 88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87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주당순이익은 2.11달러로 예상치인 2.22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올해 수익개선에 중점을 두면서 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22~23% 범위에서 24%로 올려잡았다. 미국 달러화 약세와 예상보다 강한 4분기 실적에 근거한 추정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주당순이익을 4.49달러로 예상하면서 기존 예상치 4.1달러를 상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회사 측은 이날 내년부터 라이브 스포츠 생중계를 시작하면서 첫번째 주자로 미국 프로레슬링(WWE RAW)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WWE(세계 레슬링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년부터 RAW 콘텐츠를 생중계 및 녹화 송출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5년이며 10년 연장 옵션을 두고, 50억 달러 이상에 체결했다. 넷플릭스는 RAW를 전 세계적로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됐고, 미국과 캐나다, 영국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독점권을 갖는 조건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33% 올랐고,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0억 넘는 성수 트리마제…김지훈 "1.5억 주고 샀다" 저가매입 배경은 - 머니투데이
- "혼전임신 책임진다던 남친, 낙태 권유"…女아나운서, 충격 고백 - 머니투데이
- 아이유, BTS 뷔와 남다른 얼굴 합…"이종석 눈 감아" - 머니투데이
- 조민, 홍삼 전속모델 됐다… 설 앞두고 한복 입은 '깜짝 근황' 공개 - 머니투데이
- '에밀리, 파리에 가다' 한국계 배우, 편도염→패혈성 쇼크로 이송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