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타자 찾던 워싱턴, 최근 부진한 조이 갈로와 1년 5M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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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갈로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조이 갈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갈로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지난해 1루를 책임진 좌타자 도미닉 스미스와 올겨울 결별한 워싱턴은 좌타자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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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싱턴이 갈로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2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조이 갈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워싱턴은 갈로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인센티브도 100만 달러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완료되면 발표될 전망이다.
1993년생 우투좌타 거포 갈로는 최근 꾸준히 부진하고 있다. 2020년 단축시즌을 시작으로 4년 연속 1할 타율에 머물렀다. 최근 4년 동안 기록한 성적은 447경기 .181/.315/.416 88홈런 190타점 12도루. 지난해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햄스트링, 발 부상 등을 겪으며 111경기에 출전해 .177/.301/.440 21홈런 40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루를 책임진 좌타자 도미닉 스미스와 올겨울 결별한 워싱턴은 좌타자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타력이 뛰어난 갈로를 영입해 스미스의 공백을 채우게 됐다.
갈로는 1루수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워싱턴이 올해 조이 메네시스에게 1루를 맡길 가능성이 큰 만큼 갈로는 외야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갈로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39순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고 201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1년 여름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텍사스에서 뛰었고 이후 양키스, LA 다저스, 미네소타를 거쳤다. 빅리그 9시즌 통산 성적은 863경기 .197/.323/.466 198홈런 426타점 30도루. 2019, 2021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 2021시즌에는 외야수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자료사진=조이 갈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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