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유아인 측 "수면마취제 의존‥투약 인정"

한유진 리포터 2024. 1. 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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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 씨가 의료용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어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유아인 씨 측 변호인은 "유 씨가 오랫동안 우울증과 공황장애, 수면장애를 앓았다"면서, "여러 의료 시술로 수면마취제 의존성이 생겨 투약한 점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씨가 지인과 함께 대마 흡연을 한 것도 인정했는데요.

다만, 유명 유튜버가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하자 공범을 만들기 위해 흡연하도록 권했다는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가족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았다는 기본 사실관계도 인정했지만, 유아인 씨 측은 "약사로부터 직접 구매했기 때문에 마약류관리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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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523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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