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15%벽 넘었다…전유진·김다현 맞대결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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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이 15% 벽을 넘었다.
지난해 11월28일 첫 방송된 이후 9회까지 매회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끈 대결은 전유진과 김다현의 라이벌전이었다.
전유진은 서지오 '남이가'를 선곡했고, LP를 이용한 신나는 댄스를 선보였고, 김다현은 '풍악을 울려라'를 선곡해 꽹가리를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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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이 15% 벽을 넘었다. 지난해 11월28일 첫 방송된 이후 9회까지 매회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방송된 MBN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기획 서혜진)은 전국 시청률 15.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 분량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생존한 가수 14인이 준결승 1라운드를 치렀다. 이들은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 장르를 두고 상대와 1:1 매치를 벌였다. 특히 이 날 방송에는 ‘트롯걸 인 재팬’의 심사위원인 마츠자키 시게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 대해 가수 신유는 "대전 엑스포 때 홍보송을 부르기도 했고, 조용필 선배님과 함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국을 굉장히 사랑하는 분이다"고 소개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결은 전유진과 김다현의 라이벌전이었다. 두 사람은 ‘댄스 트로트’로 맞붙었고, MC 신동엽은 "이번 대결은 온 세상이 통탄할 대결"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유진은 서지오 ‘남이가’를 선곡했고, LP를 이용한 신나는 댄스를 선보였고, 김다현은 ‘풍악을 울려라’를 선곡해 꽹가리를 흥을 돋웠다. 승리는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188대 162, 26점차로 전유진을 눌렀다.
정통 트로트로 격돌한 김산하와 강혜연은 각각 ‘동백 아가씨’, ‘연정’을 선곡했고, 강혜연이 273대 77로 김산하를 꺾었다.
두리와 마이진은 세미 트로트로 맞붙었다. 두리는 장윤정 ‘카사노바’를 선곡한 반면 마이진은 선경 ‘카사노바’로 맞불을 놨다. 결과는 252대 98, 마이진의 승리였다.
린과 별사랑은 국악으로 대립각을 세웠다. 린은 민요 ‘한오백년’을 골랐고, 별사랑은 ‘배 띄워라’로 방어했다. 결과는 린이 194대 156으로 별사랑에 승리했다.
‘맏언니’ 김양과 박혜신은 정통 장르로 만났고 김양은 ‘정든 님’, 박혜신은 ‘연락선’을 선곡했다. 박혜신이 273대 77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으로 류원정과 조정민은 발라드 트로트로 자웅을 겨뤘다. 류원정의 ‘돌릴 수 없는 세월’과 조정민의 ‘애모’의 대결이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류원정이었다.
한편 1라운드 최종 순위는 공동 1위 박혜신·강혜연, 3위 마이진, 4위 류원정, 5위 마리아, 6위 린, 7위 김다현, 8위 전유진, 9위 별사랑, 10위 윤수현, 11위 조정민, 12위 두리, 공동 13위 김양·김산하 순이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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