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시총 역대 최대…버블기 NTT 기록 37년 만에 경신

신기림 기자 2024. 1. 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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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의 시가총액이 일본기업 역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세웠다.

버블기의 NTT 기록을 넘어서 37년 만에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24일 TBS 뉴스에 따르면 전날 도요타의 시총은 48조7900억엔을 넘어서 버블기의 NTT보다 많아 일본 기업중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버블기 1987년 NTT가 기록한 시총 48조6720억엔을 넘어 일본 기업으로는 37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다이와 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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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토요타코리아가 5세대 프리우스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2세대 TNGA 플랫폼이 적용됐다. 2023.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도요타 자동차의 시가총액이 일본기업 역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세웠다. 버블기의 NTT 기록을 넘어서 37년 만에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24일 TBS 뉴스에 따르면 전날 도요타의 시총은 48조7900억엔을 넘어서 버블기의 NTT보다 많아 일본 기업중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이 초완화적 금융정책을 유지하면서 닛케이 지수는 한때 3만7000을 넘어 3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를 경신했다.

도요타는 23일 종가 기준 2991엔을 기록해 시총은 48조7981억엔을 기록했다. 이는 버블기 1987년 NTT가 기록한 시총 48조6720억엔을 넘어 일본 기업으로는 37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다이와 증권은 설명했다.

일본 상장기업들 사이 주주를 의식하는 경영 문화가 확산하며 일본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TBS뉴스는 전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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