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이러다 부자만 먹겠네'…한 달 새 15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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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등 농산물과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이 오르며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21.19로 전월보다 0.1%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0.1%)과 11월(-0.4%) 2개월 연속 내리다가, 석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2% 높은 수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다섯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4.9% 올라 상승률을 주도했습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해 ‘금딸기’로 불리는 딸기를 비롯해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 딸기(154.1%), 사과(17.4%), 물오징어(42.6%), 플래시메모리(11.8%), 호텔(8.9%)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쇠고기(-6.0%), 경유(-7.1%), 휘발유(-5.4%) 등은 내렸습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6.7%)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1.0% 상승했습니다. 공산품 가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도체·휴대전화 등 가격 상승 영향으로 컴퓨터·전자·광학기기(0.2%)가 올랐지만, 석탄·석유제품(-3.7%), 화학제품(-0.7%) 등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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