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매출 40%·영업이익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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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29조6514억 원, 영업이익 7854억 원, 당기순이익 654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증가했으며, 목표액의 116.3%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 경기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수주 잔고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해 90조49억 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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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 29조6514억 원, 영업이익 7854억 원, 당기순이익 6543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증가했으며, 목표액의 116.3%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6.6% 늘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가스전 1단계,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하고, 샤힌 프로젝트 및 국내 주택 부문의 실적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지난해 연간 신규 수주 규모는 32조4906억 원으로, 목표치의 111.7%였다. 특히 해외 수주는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에 힘입어 전년 보다 80.3% 증가했다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주설비 공사, 경기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등 국내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면서 수주 잔고도 전년보다 소폭 증가해 90조49억 원이 됐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5815억 원, 순현금은 2조2809억 원,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9.7%, 부채비율은 126.8%다.
현대건설은 올해 매출 목표를 29조7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500억 원 늘려 잡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와 국내 주택 부문 매출,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핵심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에너지 밸류체인 확대,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추진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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