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반상회’ 장도연, 차청화와 의외의 친분…“개그맨 시험 같이 봤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2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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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차청화가 배우로 자리잡기 전 개그맨 시험을 같이 봤던 일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 첫 방송에서는 김선영, 차청화, 조한철, 김지석, 장도연이 출연해 첫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반장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소파에 앉아 귤을 까먹는 여유를 보인 김선영은 차청화와 장도연, 조한철과 김지석을 차례로 맞이했다.

차청화와 함께 입회한 장도연은 차청화가 배우로 탄탄대로를 걷기 전에 개그맨 시험을 같이 봤다며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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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리얼 다큐 ‘배우반상회’ 첫 방송
장도연, 차청화와 개그맨 시험 같이 봤다 폭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차청화가 배우로 자리잡기 전 개그맨 시험을 같이 봤던 일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 첫 방송에서는 김선영, 차청화, 조한철, 김지석, 장도연이 출연해 첫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반상회’의 반장을 맡은 김선영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반장이라는 지위에 걸맞게 소파에 앉아 귤을 까먹는 여유를 보인 김선영은 차청화와 장도연, 조한철과 김지석을 차례로 맞이했다.

차청화와 함께 입회한 장도연은 차청화가 배우로 탄탄대로를 걷기 전에 개그맨 시험을 같이 봤다며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오랜만에 보게 된 장도연이 예능계의 산이 되었다는 차청화에 장도연은 “그때도 덩치가 산만 했다”는 말로 웃음을 유발했다.

모두에게 반상회 경험을 묻는 김지석에 조한철은 어머니랑 같이 갔었던 기억을 전하며 실제 반상회보다 먹을게 많이 부실하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 할 때 빼고는 배우들끼리 얘기하거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고 밝힌 차청화는 ‘배우반상회’를 매우 환영했다. 김지석도 다른 배우들의 일상이 늘 궁금했다며 공감했다.

‘배우반상회’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화가 게속되는 와중에 “배우들의 생존기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설명한 장도연은 “반상회에서 새 소식도 업데이트해 주잖아요”라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지석이 소식 공유지를 준비했다며 종이를 펼쳐 영화 ‘시민덕희’와 드라마 ‘닥터슬럼프’를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캡처
반상회 주민들의 셀프 동향 보고 시간 속에서 조한철은 출연작 ‘경성크리처’를 언급하며 1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의 근황을 전해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조한철의 좋은 소식 위에 더 좋은 소식을 얹은 차청화는 최근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에 정말 가고 싶었다”라며 조한철이 아쉬움을 드러내자 차청화가 웃음을 터트렸다. 조한철이 바쁜 걸 알아서 연락드리기가 힘들었다며 두 손을 모은 차청화는 “그래서 연락을 못드린 분이 진짜 많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첫 방송을 무사히 마친 JTBC ‘배우반상회’는 ‘성장’과 ‘변신’을 꿈꾸는 ‘배우’들의 삶의 현장을 ‘일상 VCR’을 통해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떠오르는 신예 유인수와 반상회 주민 조한철이 2화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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