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16%-루시드 7.07%, 전기차 니콜라 제외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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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이 0.43% 상승함에 따라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16%, 리비안은 0.06%, 루시드는 7.07%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209.14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각종 악재로 올 들어 2거래일만 상승하는 등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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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나스닥이 0.43% 상승함에 따라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16%, 리비안은 0.06%, 루시드는 7.07%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0.25% 하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16% 상승한 209.1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24일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테슬라는 각종 악재로 올 들어 2거래일만 상승하는 등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에 대한 기대로 소폭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는 지난 분기 차량 인도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7% 이상 급등했다. 루시드는 전거래일보다 7.07% 급등한 3.03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루시드는 지난 분기 모두 1734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696 대를 상회하는 것이다.
루시드는 지난해 전체로는 모두 8428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체 목표인 1만4000대에 크게 미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4분기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주가가 7%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0.06% 상승한 16.0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0.25% 하락한 65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나스닥이 니콜라 주가가 한 달 이상 1달러 미만에 머물자 또다시 리비안에 상장폐지 경고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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