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 중이던 조폭 '퍽'…부산 장례식장서 패싸움한 조폭들, 결국

2024. 1. 24. 0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조직 폭력배들이 장례식장에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신20세기파'와 '칠성파' 조직원들이 야구방망이 등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신20세기파 조직원이 문상 중이던 칠성파 조직원을 발견하고 후배 조직원을 불러 모아서 이들을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법원은 신20세기파 조직원 A 씨에게 징역 6년을, 다른 조직원 6명에게 징역 1년에서 3년씩을 선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조직 폭력배들이 장례식장에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5월 부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신20세기파'와 '칠성파' 조직원들이 야구방망이 등을 휘두르며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난투극은 일주일 전 벌어진 술자리 시비 때문이었는데요.

신20세기파 조직원이 문상 중이던 칠성파 조직원을 발견하고 후배 조직원을 불러 모아서 이들을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오랜 기간 경쟁 관계에 있던 두 조직은 이 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충돌하기 시작했는데요.

같은 해 10월에는 부산 서면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신20세기파 조직원 A 씨에게 징역 6년을, 다른 조직원 6명에게 징역 1년에서 3년씩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칠성파 조직원 2명에겐 벌금 5백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