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 군마현 '강제동원 조선인 추도비' 철거 예정

정슬기 아나운서 2024. 1. 2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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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일본 혼슈 중부 군마현 당국이, 현립 공원 '군마의 숲'에 있는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오는 29일부터 철거할 방침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추도비를 관리해 온 현지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알렸는데요.

군마현은 다음 달 11일까지 행정 대집행으로 추도비 철거를 마칠 계획이고, 해당 시민단체 측에는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통보했는데요.

군마의 숲에 있는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는, 현지 주민들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을 후대에 알리고 반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현립 공원 안에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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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522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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