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마당에서 냄새가” 가스 누출 사고 막은 허스키
KBS 2024. 1. 24. 06:55
동네를 덮친 뻔한 가스 폭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반려견의 영웅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네 살배기 허스키 코비입니다.
지난해 12월 느닷없이 앞마당에 구멍을 파기 시작했다는 코비!
게다가 구멍 근처에서 짖어대며 주변의 관심을 끌려고까지 합니다.
보호자에 따르면 그전까지 코비는 이런 행동을 단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고요.
특이하게 매번 같은 장소만 파헤쳤다는데요.
이에 코비의 보호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집에 있던 가스 누출 탐지기를 구멍 안에 넣어봤고요.
가장 위험한 빨간색 경고가 뜨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후 가스 회사가 사흘 동안 지하 가스 배관을 보강한 끝에 대형 폭발로 이어질 뻔한 가스 누출 사고를 해결할 수 있었고요.
보호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비의 활약상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한 동물보호단체가 선정하는 '이달의 영웅견'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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