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review] 1차전 ’충격 패배‘ 뒤집었다...첼시, 미들즈브러에 6-1승리→총합 6-2로 결승 진출!

이종관 기자 2024. 1. 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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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첼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미들즈브러에 6-1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첼시는 1, 2차전 통합 스코어 6-2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홈 팀 첼시는 4-2-3-1 전형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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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0-1 패했던 첼시
'파머 멀티골' 힘입어 6-1 승리
통합 스코어 6-2로 결승 진출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첼시가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뒤집었다.


첼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미들즈브러에 6-1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첼시는 1, 2차전 통합 스코어 6-2을 기록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홈 팀 첼시는 4-2-3-1 전형을 꺼냈다. 아르만도 브로야, 라힘 스털링, 미하일로 무드리크, 콜 마퍼,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벤 칠웰, 리바이 콜윌, 티아고 실바, 악셀 디사시, 조르제 페트로비치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미들즈브러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모건 로저스, 마르쿠스 포르스, 헤이든 해크니, 조니 하우슨, 댄 바레이저, 맷 크룩스, 루카세 엥겔, 라브 반 덴 베르흐, 데일 프라이, 맷 클라크, 톰 글로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전] 전반에만 무려 '4골 폭발!'...첼시, 4-0 리드와 함께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무드리크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벗어났다.


첼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2분, 콜윌의 패스를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받은 칠웰이 머리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문 위로 떴다. 그리고 전반 15분, 개인 능력으로 상대 수비를 제쳐낸 칠웰이 스털링에게 침투 패스를 내줬고 이를 다시 브로야에 연결하며 기회를 만들어냈다.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브로야가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미들즈브러.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을 로저스가 슈팅했으나 페트로비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체적인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하던 첼시. 결국 추가골까지 넣었다. 전반 29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디사시가 스털링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았고 이것이 브로야, 엔조를 거쳐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세를 탄 첼시가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33분, 파머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엔조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리고 전반 36분, 하프 라인 부근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디사시가 파머에게 패스했고 이것이 스털링을 거쳐 다시 디사시에게 향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미들즈브러가 완전히 무너졌다.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한 파머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4-0 첼시의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 '파머 멀티골+갤러거 멀티 도움'...첼시, 6-1 완승→결승 진출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첼시는 무드리크를 빼고 노니 마두에케를 투입, 미들즈브러는 마르쿠스 포르스가 빠지고 안페르니 다이크스틸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전 포문 역시 첼시가 열었다. 후반 7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칠웰이 콜윌에게 패스했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전에도 경기 흐름은 비슷했다. 전체적인 주도권을 쥐고 공격을 전개한 첼시였다. 그리고 후반 20분, 브로야와 칠웰이 빠지고 코너 갤러거와 알피 길크리스트가 투입됐다.


사진=게티이미지

계속해서 이어져온 소강 상태를 깬건 역시나 첼시였다. 후반 32분, 좌측면에서 개래러거가 올린 컷백을 파머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5-0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후반 36분, 다시 한번 갤러거가 내준 침투 패스를 받은 마두에케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팀의 여섯번 째 골을 기록했다.


늦은 시간, 미들즈브러가 만회했다. 후반 42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로저스가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이것이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한 골을 만회했다. 이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그렇게 경기는 6-1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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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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